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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"탈북가족 한국행 희망"
[베이징=유상철 특파원, 서울=안성규 기자]정부는 27일 '탈북자 장길수군 가족 한국 송환 요구' 와 관련, "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" 는 입장을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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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탈북난민보호 유엔청원운동본부 김상철 변호사]
"그간 우리 정부가 외면해왔던 탈북자 문제가 장길수군 가족 문제로 중대한 전기를 맞은 겁니다. 중국정부가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더라도 국제여론 때문에 북한으로 강제송환은 못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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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인도주의가 정치보다 우선이다
탈북자 일가족 일곱명이 중국 베이징(北京)주재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(UNHCR)에 들어가 난민 지위를 요청하며 사실상 농성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. 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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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제북송 박충일씨 "북한 재탈출 한국으로 떠나"
장길수(17)군 일가족 7명은 과연 지루한 장마 끝 무지개를 볼 수 있을까. 이와 관련해서는 1999년 12월 러시아에서 발생한 박충일(朴忠日.23.사진)씨 등 7명의 탈북 주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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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수네 가족 '3국 경유 한국행' 추진
탈북자 장길수(17)군 일가족의 한국 정착을 위해 중국 등을 상대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정부가 '제3국 경유 한국행' 을 유도키로 한 것은 과거 중국의 탈북자 처리 원칙과 동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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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난민 신청' 관련 정부 당국자 문답]
"중국은 지난해 1월 러시아에서 송환된 탈북자 일곱명을 북한으로 돌려보낸 사건을 통해 일정한 '교훈' 을 얻었을 것이다. 이에 기초해 이번 사태를 처리할 것으로 생각한다. " '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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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판무관실 미첼 대표 일문일답]
다음은 콜린 미첼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(UNHCR) 베이징(北京)판사처 대표와의 일문일답. - 이번 사태가 얼마나 오래 갈 것으로 보는가. "무어라 이야기하기 어렵다. 그러나 비좁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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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길수 가족' 유엔 호소문]
"우리들이 마지막으로 택한 길이 유엔이었습니다. " 중국 베이징(北京)의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(UNHCR)에 들어가 난민 지위 인정을 요구하고 있는 장길수(17)군 가족이 27일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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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탈북자 장길수 일가족 난민지위 받을까…]
탈북자 장길수군 일가족 7명은 난민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까. 26일 베이징(北京)의 량마허난루(亮馬河南路) 14호 타위안(塔園)외교인원 오피스 빌딩 2층에 위치한 유엔난민고등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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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길수 가족 탈북 스토리]
장길수군 일가족은 이번에 모두가 난민 지위를 신청하지는 못했다. 중국에 있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(UNHCR)에 난민 지위를 신청하는 일은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험이 있는 '목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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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탈북 장길수 일가족 북경 현지 표정]
베이징의 서방 외교관들은 탈북자 장길수(17)군 일가족 7명이 26일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(UNHCR) 베이징(北京)판사처에 들어가기 전에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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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, 지난해 탈북자 6,000명 강제 소환"
[워싱턴〓김진 특파원]중국이 지난해 수천명의 탈북자를 강제 송환했다고 미국의 난민구호단체인 미국난민위원회(USCR)가 밝혔다. USCR가 14일 발표한 '2001년 세계 난민실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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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탈북자 난민 지위 부여" 유엔에 청원서 전달
[유엔본부=신중돈 특파원]탈북 난민 보호 유엔청원운동본부(공동본부장 김상철 변호사.박근 전 유엔대사)는 16일(현지시간)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탈북자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해 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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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이젠 탈북자에게 햇빛을
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것은 1999년 10월 프랑스 ARTE-TV와 동행해 중국 옌지(延吉)지역의 탈북자 실태를 답사하고 돌아온 앙리 플라뇰 의원이 "한국인들이 지척에서 벌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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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난민 보호 1천만 서명 돌파
'탈북난민 보호 유엔 청원운동본부' (본부장 김상철 변호사)는 3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토론회를 열어 중국 정부가 즉각 탈북자들에 대해 난민 자격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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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 난민소송 탈북자 입국 허용
[도쿄=연합] 북한에서 탈출해 중국.베트남 등을 거쳐 탈출했다며 일본의 난민 인정을 요구, 후쿠오카(福岡)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던 김용화(金龍華.47)씨에게 한국 정부가 도항서(渡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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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탈북자에도 화해의 온기를
요즘 우리는 새 희망에 부풀어 있다. 김대중(金大中)대통령과 김정일(金正日)국방위원장의 6.15 공동선언으로 마지막 냉전지역인 한반도에 화해의 기운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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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군포로 가족에 '침묵 강요' 라니
최근 귀국한 국군포로 4명의 가족들에게 관계당국이 '언론에 아무 말도 하지 말라' 고 종용했다는 보도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. 되도록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선의로 이해하고 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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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배 칼럼] 김위원장이 서울서 할 일
비전향 장기수 송환을 앞두고 우스꽝스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. 보수적인 사람들은 남파간첩이 의기양양하게 그들의 '비전향' 을 자랑하고 '공화국' 을 찬양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데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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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 "국군포로 343명, 억류자 454명 있다"
국군포로와 비전향 장기수, 납북자 문제 등을 보는 남북간의 시각차는 여전하다. 정부는 6.25전쟁 이후 귀환하지 못한 국군포로를 1만9천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, 이들은 실종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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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군포로·납북자 문제 해결찾기]
비전향 장기수 송환으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. 전문가들은 ▶정부의 의지▶북한의 태도변화▶남북관계 등 세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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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장기수 정치적 이용 말라
정부가 다음달 2일 북한에 송환할 비전향장기수 62명의 명단을 어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통보했다. 비전향장기수 송환은 8.15 이산가족 방문일정.면회소 설치와 함께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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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회 대정부 질문 이모저모]
이한동(李漢東)국무총리는 12일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에서 수시로 '의원님께' 라는 호칭을 붙였다. 그는 이날 남북문제를 파고들기로 마음먹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예봉을 누그러뜨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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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달라이 라마 방한 허용"
국회는 21일 통일외교통상.정무위 등 10개 상임위를 열어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주변 정세.기업 자금난 등에 대해 정책질의를 벌였다. 통일외교통상위에서 이정빈(李廷彬)외교통상부